[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생명이 고객사 담당자 150여 명을 초청해 2020년 퇴직연금 관련 법규, 글로벌, 부동산 시장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히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해 이재국 금융연수원 교수의 시장 전망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생명은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퇴직연금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대기업, 공기업 등 100여개 고객사의 직원들을 초청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참석자들을 위해 필요한 관련 법규 및 경제 정보 등의 내용을 준비했다.

한화생명 퇴직연금 담당자들은 직접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세법의 퇴직연금 관련 이슈를 정리했다.

특히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으로 인해 중도인출 요건이 까다로워지는 등의 최신 내용 및 2020년부터 적용되는 연금계좌세액공제 한도 변경, 이연퇴직소득 원천징수세율 변화, 임원 퇴직소득한도 축소 등 근로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 등을 요약 전달해 고객사 담당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1세대 채권애널리스트로 불리는 한화증권 김일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동향, 국제정세 등의 분석을 통해 2020년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현재 부동산대책 및 시장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시장의 트렌드 및 2020년 시장 전망을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퇴직연금은 초저금리 시대에 고객의 제2의 인생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퇴직연금의 중장기적 수익률을 제고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 사장은 또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함께 멀리’ 의 정신으로 고객사 근로자들의 노후를 함께 하는 동반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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