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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9403억 원…자산건전성 힘입어 ‘이익창출’
  •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10.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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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금융그룹이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3분기 노적 당기순이익은 2조77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하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소폭 중가 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4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19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2019년 3분기 940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안정적인 이자이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경상적 순이익 9000억 원 대의 견조한 이익창출력을 재확인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지난 2분기 한진중공업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590억 원) 등 일회성 이익이 감소하고 이번 분기에 보험실적이 부진한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5.1%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777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세후 약 830억 원) 소멸과 올해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세후 약 480억 원) 인식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최대한 방어하고 우량·안전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함으로써 경상적인 이익체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또 건전성과 수익성 중심의 여신정책과 시장의 경쟁과열로 은행의 여신성장이 지난해보다 다소 둔화됐지만 3분기 들어서는 여신정책을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SOHO대출 중심으로 시장경쟁도 완화됨에 따라 여신성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관계자는 “금리하락 Cycle에서 당분간 은행의 NIM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우량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적정한 여신성장을 확보해 이자이익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동시에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비용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계열사를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 7016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7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3분기 NIM은 1.67%로 정기예금과 발행채권 조달부담 완화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자산수익률이 축소돼 전분기 대비 3bp 하락했다.

9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을 261.1조 원으로 전년말 대비 1.4%, 6월말 대비 0,5% 늘었고 가계대출은 전세자금대출과 우량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1.2%, 6월말 대비 0.8%증가했다.

3분기 일반관리비는 861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1% 감소했고 3분기 누적 크레디트 코스트는 0,03%로 기업여신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이어지며 매우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9월말 기준 연체율은 0.29%를 기록 6우러말 대비 0.03%늘었다. NPL비율은 0.41%로 6월말 대비 0.04% 개선됐다.

KB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 558억 원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 및 ETF 등 유가증권 관련 손실, 2분기 해외부동산 매각익 영향이 소멸되면서 전분기 대비 322억 원줄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47억 원으로 특히 채권평가익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6.4% 늘었다.

KB손보는 3분기 당기순이익 667억 원(전분기 대비 –25.5%)을 기록 누적 당기순이익은 2339억 원을 시현했다. 다만 자동차 및 장기 보험 손해율이 상승하고 신계약 관련 사업비도 늘어나면서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KB국민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 1049억 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368억 원이 늘었고 누적 당기순이익은 251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한편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KB금융의 재무총괄임원은 “KB금융그룹은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전략과제들을 차근히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11월에 개시할 예정인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인 ‘Liiv M’ 관련해 “통신서비스에 금융서비스를 융합한 업계 최초의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금융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고 더 나아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무총괄입원은 또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KB금융그룹은 철저하게 내실을 다져 나가면서도 미래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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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todida@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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