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고정희 카카오뱅크 채널 서비스 파트장이 ‘금융혁신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현재혁 상품파트 수신팀장, 송명용 코어뱅킹파트 여신팀장이 각각 저축부문, 서민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했다.

한국카카오은행(공동대표이사 이용우ㆍ윤호영, 이하 카카오뱅크)은 29일 고정희 채널 서비스 파트장 등 직원 3명이 ‘제4회 금융의 날’ 기념 금융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10월 29일 주최한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고 파트장, 현 팀장, 송 팀장은 각각 금융혁신부문, 저축부문, 서민금융부문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고 파트장은 대통령 표창, 현 팀장과 송 팀장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고 파트장은 카카오뱅크 이용자 접점인 채널 서비스 총괄자로서 금융거래를 공인인증서 없는 쉽고 빠른 인증체계 구축, 직관적 UI․UX 설계 및 편리한 서비스 등을 기획하고 주도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대면 중심으로 행해지던 카카오뱅크 앱에서의 비대면화를 이루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 파트장은 카카오뱅크 앱 출시로 모든 금융권 앱이 간편화 추세를 보였고 이러한 카카오뱅크의 금융 ‘메기 역할’ 수행에 큰 역할을 했다.

고 파트장은 “그동안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항상 고민하고 애써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의 쉽고 빠른 금융 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 팀장은 카카오뱅크 상품파트 내 수신팀장을 맡고 있으면서, 카카오뱅크의 ‘세이프 박스’와 ‘26주 적금’ 등 히트 상품을 만들었다. 특히 수신 상품 기획을 하면서 복잡한 우대 금리 조건을 없애 모든 고객이 동일한 금리 혜택을 받게 했고 정기예금․적금 상품에 ‘긴급 출금’와 ‘자동 연장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저축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송 팀장은 코어뱅킹 파트 내 여신 IT총괄 책임자로서 카카오뱅크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의 안정적인 구축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공헌했다. 송 팀장은 중금리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대출 서비스의 IT 프로세스 구축을 주도함으로써 서민금융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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