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실적개선세가 뚜렷하다.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전자가 신성장 가전 판매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프리미엄 TV 비중 확대와 LCD패널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오른 15.7조원, 영업이익이 4.4% 오른 7814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4분기 만에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으로 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TV의 비중확대가 긍적적이라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가전 4289억원, TV 3180억원, 스마트폰 -1612억원, 전장 -601억원, B2B 668억원으로 가전부문은 에어컨의 계절적 수요 감소와 건조기 이슈에도 불구하고, 신성장가전의 판매호조와 원자재가 인하 등 원가절감에 따은 견조한 실적으로 풀이됐다.

모바일 부문은 베트남 생산 물량 확대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이를 토대로 내년도 실적은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연구원은 “내년 LG전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오른 3조원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가전부문은 신성장가전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고, 프리미엄 가전 비중 확대 전략을 통해 북미,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TV부문은 시장 경쟁 격화에 따라 어려운 시장 환경이 예상되나,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신규 라인 가동으로 OLED TV 패널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OLED TV수요는 개선될 것”이라며 “모바일부문은 내년 5G 스마트폰 판매확대를 통해 제품믹스를 개선하고, 생산지 이전(베트남) 및 ODM 생산 비중 확대 등 고정비 절감으로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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