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가을단풍으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일대가 화사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단풍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곤도라와 숙박 패키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30일 덕유산 단풍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곤도라 예약제와 숙박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을 단풍철인 10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주말·공휴일에 한해 관광곤도라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탑승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인 5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탑승일자와 시간을 지정 예약하면, 예약자 본인의 휴대전화로 예약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당일 탑승시간 30분전까지 매표소에서 예약 문자를 제시 후 결제한 뒤 티켓을 발권해 탑승하면 된다. 강풍이나 낙뢰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당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별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 이용권이 포함된 숙박패키지를 이용하면 숙박과 관광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에는 최근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잠자리를 선사하는 가족호텔 숙박과 관광곤도라 이용권, 세인트 휴 사우나 이용권, 티롤 레스토랑 10% 할인권이 포함돼 있어 1박2일 코스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머물며 관광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 가을 단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위치해있는 덕유산(1,614m)국립공원은 이번 주말인 11월 1일에서 2일 쯤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면 1520m 설천봉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편안한 걸음으로 20분정도만 오르면 된다.

덕유산은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산 정상에는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가 있어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향적봉은 덕유산의 정상이라 단풍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목에는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도 볼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주말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다면 황금빛 단풍과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