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베트남 K-Food Fair’ 행사에 참가한 단국대 GTEP 사업단에 소속된 전세준 씨. <사진=단국대 GTEP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DKU-GTEP 사업단)이 지난 31일(목)부터 4일 동안 열리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2019 베트남 K-Food Fair’에 참가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제품소개와 홍보활동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GEM Center와 SC VIVO City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베트남 K-Food Fair’는 베트남 및 인접국 한국 농식품 수출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수출업체 50개사, 바이어 95개사 내외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에서 유명인으로 인기가 높은 박항서 감독을 초청해 B2C 한국 농식품 체험 홍보행사의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2019 K-Food Fair에 단독으로 파견 참가한 단국대 GTEP 사업단 소속의 전세준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본 행사는 한류를 활용해 우리나라 업체들의 해외 수출 진출에 좋은 기회인 만큼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향후 계약 체결을 성사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등 전제적인 무역 프로세서에서의 협상의 중요성을 느꼈다"면서, 이어 "시장의 흐름 뿐만이 아니라 국가의 이미지 제고도 실시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큰 보람"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 주관해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고 있는 GTEP 사업단 내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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