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월호]

2010 건설 시공능력 평가

현대건설 종합 1

공사실적, 경영, 기술, 신인도 등 종합

현대 이어 삼성, GS, 대우, 대림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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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종합시공능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11,293개 종합건설업체와 42,838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순위를 공시했다. 시공능력 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7월 말에 발표한다.

종합시공능력 1위 현대건설

금년도 종합 시공능력 평가순위(토목, 건축분야)는 현대건설(102,209억원), 삼성물산(96,415억원), GS건설(82,757억원), 대우건설(78,203억원), 대림산업(7597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평가에서는 공사실적 현대건설 경영평가 삼성물산 기술능력 현대건설 신인도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분야별 공사실적은 토건분야: 현대건설(67,644억원), 포스코 건설(55,703억원), 삼성물산(51,899억원) 토목분야: 현대건설(22,630억원), 대우건설(21,530억원), 대림산업(17,300억원) 건축분야: 현대건설(45,015억원), 포스코 건설(39,281억원), 삼성물산(37,691억원) 산업, 환경설비분야: GS건설(29,363억원), 삼성엔지니어링(28,376억원), 현대건설(26,331억원) 조경분야: 포스코건설(1,000억원), 금호산업(791억원), 삼성에버랜드(778억원)의 순이다.

도로, 교량 대우, 댐은 대림산업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으로는 토목분야의 도로, 교량은 대우건설, 댐은 대림산업, 항만은 현대건설, 상하수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고이다.

건축공종에서 주거용 건물은 GS건설, 상업용 건물은 롯데건설, 산업, 환경설비에서 산업생산시설은 SK건설,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각각 1위로 나타났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내년도 평가가 공시되기까지 1년간 발주자가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기본자료로 활용된다.

국토해양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대한건설협회에 위탁하여 시공실적 등을 감안하여 시공능력을 평가, 공시한다. 발주자는 이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 유자격명부제와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도 활용된다. 유자격자명부제는 발주기관이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에 따라 등급을 매겨 공사규모에 따라 등급별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또 도급하한제는 중소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업체별 시공능력 평가금액의 1%미만 공사의 수주를 제한하는 제도이다.

시공능력 평가액은 대한건설협회(www.cak.or.kr)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국민마당에 공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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