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 GTEP사업단이 11/6~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하노이식품전시회에 참여했다. <사진=단국대GTEP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소속의 고은솔(중국어과 4학년), 김수원(무역학과 3학년), 유은지(중국어과 4학년), 전소연(무역학과 3학년), 황금난(무역학과 3학년) 학생이 오는 6일(수)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Hanoi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ICE))에서 열린 '베트남 하노이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활동과 수출 상담을 도와주는 무역전문가로서 활약을 펼쳤다.

이번 '하노이 식품 전시회'는 베트남 현지업체인 Vinexad에서 주최하고, 베트남 식품·주류협회(VBA), 호치민 식품협회(FFA) 등 주요 식품관련 협회와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 베트남 농림부, 베트남 국립 코덱스 위원회, 무역촉진기구에서 후원을 하고 있는 전시회로 본 전시회는 B2B, B2C로 진행되었고, 식∙음료와 식품관련 기자재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종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단원들은 사업단과 MOU를 체결한 '지구인 컴퍼니'와 '하나맛김'의 제품 소개 및 홍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유은지 학생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상담회 말고 정식으로 참가하는 전시회는 처음인데, 우리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전시회 만의 장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이어 "최근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이유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 GTEP 사업단은 무역실무를 비롯해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과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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