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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전 본입찰…누가 새주인 될까
  •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1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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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을 시작했다. 7일 오후 2시 마감을 앞두고 있어 누가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본입찰 서류 마감은 오후 2시로 알려져 있다.

금호산업은 본입찰 서류를 접수하면 1~2주간 심사를 거쳐 이달 중으로 우선인수협사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2월까지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거처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각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만8063주(지분율 31.0%)와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발생하는 보통주식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주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가 함께 ‘통매각’할 방침이다.

이 때문에 매각 가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는 대략 1조5000억 원에서 2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2위 대형항공사(FSC)로 국제선 노선 7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있어 항공업 진출을 노리는 기업에게는 매력적인 매물이라는 평가다.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대기업이 인수전 참여를 독려하면서 “항공면허 등을 고려했을 때 매력인 매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리스 비용 등 7조 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아야 하고 항공이 노후화로 인한 교체 등 추가적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이 새 주인 찾기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인수후보 2파전 압축…대기업 참여 가능성도

인수후보자로는 현대 애경그룹 컨소시엄과 HDC 컨소시엄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앞서 금호산업은 지난 9월 예비입찰을 통해 3개 컨소시엄을 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 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이다.

이중 애경그룹이 적극적인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꾸리면서 인수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보유자금 등을 고려할 때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점쳐진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주요 사업에서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가 재무적투자자(FI)로 등장하면서 자금력에서는 가장 막강하다.

또 KCGI도 최근 전략적투자자(SI)를 위해 여러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참여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와 더불어 예비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SK, GS 등 유력 대기업들의 참여 기회도 남아 있다. 이번 인수전에서는 예비입찰 쇼트리스트에 선정되지 않아도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둔 상태다.

실제 아시아나항공 내부적으로는 SK그룹이 인수했을 때 가장 큰 시너지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본입찰이 유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통매각이 걸림돌일 수 있다는 것. 이번 금호산업 주도의 매각이 실패한다면 향후 채권단이 재매각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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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todida@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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