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은행은 오는 12월 27일까지 7주간 NH오픈뱅킹에서 계좌를 충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9억 원가량을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좌 충전은 NH오픈뱅킹 앱에 타 은행 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하고 농협에 출금계좌로 등록된 본인 계좌에 입금하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매주 1등 1명에게 1000만 원, 2등 10명에게 100만 원, 3등 5000명에게 1만 원, 4등 1만 명에게 5000원 등 총 10만5077명에게 약 9억 원가량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올원뱅크(23일부터 가능)의 NH오픈뱅킹 서비스에서 충전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출금계좌 1좌당 1회 응모가 가능해 출금계좌를 여러 건 등록하고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많은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NH스마트뱅킹 메인화면에서 다른 은행 계좌정보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고,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적용해 타 은행 계좌를 한 번에 불러와 일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타 은행 계좌 등록 시 인증수단으로 공인인증서만 가능했으나 ARS인증도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기존 ‘NH글로벌&스피드뱅킹’을 NH스마트뱅킹과 통합해 NH스마트뱅킹을 9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몽골어·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캄보디아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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