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이 합동 봉사활동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진그룹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난 8일 인천광역시 학익동 인하대 인근의 저소득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30여 가구의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주)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관계자, 학생회 사회봉사단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200kg 가량의 김장을 담그고 5000여 장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올해 행사를 통해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각각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으로서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한항공 내 25개의 사내봉사단 4000여 명의 직원들은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독거노인 방문봉사를 진행하고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목욕 및 야외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에서 지역 일손을 돕는 '1사 1촌'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계속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몽골 등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PC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으며, 해외 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밝고 맑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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