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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삼킨 통신사, 본격경쟁 돌입
  • 최용선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11.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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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3사의 유료방송 경쟁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한 경쟁력 마련이 과제로 남았다.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통신 3사가 유료방송 시장을 삼키며 본격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아울러 유튜브·넷플릭스·디즈니·애플 등 외국계 공룡 미디어 견제를 위한 경쟁력 및 콘텐츠 마련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SK텔레콤 IPTV 서비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케이블TV 2위)의 합병과 LG유플러스의 CJ헬로(케이블TV 1위) 주식 취득 건을 승인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종 승인만 끝나면 케이블TV 사업자 1, 2위가 모두 통신사에게 흡수된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모두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심사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정위의 결정으로 유료방송 점유율 3위인 LG유플러스(11.93%)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CJ헬로(12.61%)를 품게 되면 합산 점유율은 24.54%로 단숨에 시장 2위로 치고 올라가게 된다. SK브로드밴드(14.32%)도 SO인 티브로드(9.60%)와 합치면 점유율이 23.92%로 3위가 된다.

1위인 KT(31.07%·스카이라이프 포함) 역시 케이블TV 업계 3위 업체인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했으나, 합산규제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합산규제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3분의 1(33%) 이상을 확보할 수 없는 법안으로 KT가 딜라이브를 인수할 시 시장 점유율은 37%가 된다.

이로 인해 독보적 1위였던 KT의 독주 체제에서 통신사 3강 제체로 재편, 향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IPTV와 케이블TV의 결합은 유료방송 시장에 투자촉진 등 미디어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이통사의 미디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공정위 결정으로 통신 3사 모두 덩치는 키웠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즉 OTT가 성장하면서 기존 미디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OTT 강자인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애플,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들 역시 국내 OTT 시장에 뛰어 들었다.

이에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역시 미디어 콘텐츠 전략에 속도를 낼 것이란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와 푹의 연합으로 OTT 시장에서 웨이브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5G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전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구사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역시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자체제작 콘텐츠와 5세대(G) 이동통신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외국계 서비스와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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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cys4677@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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