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중앙회 회장단 견학 모습. (사진=한국외식업중앙회)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은 지난 12일 아워홈의 인천공항 식당가를 방문해 선진화된 푸드테크 시스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견학행사에서 푸드테크 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시간과 최소대기 메뉴 등을 알려주는 키오스크 무인주문, 메뉴별 판매수량에 따라 최적의 식자재 발주량을 예측하는 발주 및 재고관리 시스템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중견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외식업중앙회 회장단은 시스템을 일일이 체험해보면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아워홈 측은 향후 외식업중앙회 회원식당과 중소자영업식당에게 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추진단장은 “오늘 견학은 골목식당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대기업의 선진 경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면 운영과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음식업 관련 대기업과 상생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은 오는 19일 상생협력 회원 외식사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2차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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