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감리단이 주요 점검사항 체크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속 '소비자감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목)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신안인스빌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아파트 입주 시 점검하여야 할 사항들을 공사 현장에서 직접 체크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수행되고 있는 감리업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감리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당 현장에서 감리단장을 맡고 있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권대순 전무가 강사로 나와 시설 분야별 우수 시공사례를 중심으로 주택건설공사 감리에 대한 법령 및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진 현장 체험에서는 시공사인 ㈜신안 관계자의 현장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신화엔지니어링 감리단의 안내를 받아 세대별로 마감 상태 등 주요 점검사항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1998년부터 건설안전 분야의 소비자 보호활동 강화와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 제고를 위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소비자감리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난 2017년 이에 대한 활동을 더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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