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양증권이 3분기 호실적으로 기록하며 중소형증권사 대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지난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3분기 순적 순영업수익 752억 원, 누적 세전이익은 2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적은 최근 10년내 최대 실적으로 누적 순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했다.

한양증권은 이번 실적에 대해 우선 IB부문의 경우 지난해 5월 합류한 투자금융본부 및 올해 4월에 신규로 영입한 구조화금융본부의 활약으로 기존 조직의 재정비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407억 원으로 IB 및 PF 수익이 급증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더욱이 자산운용부문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47% 늘어난 241억 원으로 IB부문과 함께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율(ROE)이 약 11.2%로 개선돼 강소증권사로서의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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