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사골곰탕 100만 인분 판매 돌파 등 역대 최고 기록 경신

▲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2일 간의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전년 대비 130% 상승한 실적을 올렸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베이코리아가 대량 판매 및 배송을 가능케 한 ‘스마일배송’의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빅스마일데이’ 130%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의 빠르고 안전한 배송 경쟁력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통했다며, 안정적 운영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30% 확대된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평상시의 일평균 대비 2배가량 높은 수치로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스마일배송 판매 고객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 6시 안으로 주문하면 익일 배송 받는 스마일배송은 여려가지 상품을 주문해도 한 박스에 합배송돼 구매 고객의 편의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최종 판매 순위가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가공식품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제격인 ‘비비고 사골곰탕 500g’과 ‘맛있는 오뚜기밥 210g’이 가장 큰 판매율을 보였다. 개수로 따지면 비비고 사골곰탕은 54만4천개로, 개당 2인분인 점을 고려하면 한 번에 100만명이 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오뚜기밥도 약 65만인분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가성비 갑’ 구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샘표간장 기획세트도 총 5200여 개가 판매됐는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례적 성과라는 설명이다.

가전 카테고리의 선전에는 미세먼지와 추위 등 시즌성 수요에 딱 맞는 계절 가전을 최저가에 공급한 경쟁력이 한 몫 했다.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는 최종 혜택가 10만원 대에 구매해 내일 바로 받을 수 있는 공기청정기로 입소문을 타며 가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전담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은 국내 오픈마켓 최대 규모로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물품을 합배송하는 ‘제3자물류(3rd party fulfillment)’ 시스템”이라며 “중소판매고객들의 물류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이커머스 물류가 직사입한 상품을 배송하는 1P(first party)인 데 비해 스마일배송은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상품들을 상자 하나에 담아 발송한다. 판매고객들이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면 따로 물류창고나 배송서비스를 알아볼 필요 없이 입고-보관-출고-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중소규모 판매고객들에게 특히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실장은 “물동량이 폭증하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정확한 스마일배송 운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판·구매 고객께 더욱 신뢰를 얻는 국내 대표 배송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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