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간 판매된 김치냉장고 가운데 으뜸효율가전 매출 비중 70% 차지

▲ (사진=롯데하이마트)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김장철을 맞아 성수기인 김치냉장고 가운데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11월 들어 20일 동안 판매된 전체 김치냉장고 매출액 중, 환급 대상 김치냉장고의 매출액 비중은 70%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직전 같은 기간(10월12일 ~ 10월31일)에 판매된 전체 김치냉장고 매출액 중 환급 대상 김치냉장고의 매출액 비중은 40%를 차지했으나, 김장시즌과 함께 으뜸효율가전 환급 행사가 진행되면서 환급 대상 모델 판매 비중이 30%포인트 증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정부 방침에 따라 내달 31일까지 으뜸효율가전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김치냉장고, 냉장고, 에어컨 등 7가지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면 금액의 최대 10%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환급 한도는 개인 별로 최대 20만원까지로, 롯데하이마트는 정부에서 환급해주는 최대 20만원의 환급 금액 외에 환급 대상 모델 구매 시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2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가전팀장은 “김치냉장고 성수기에 실속 있는 제품 구매를 위해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 모델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가 마련한 엘포인트 증정,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 추가 혜택을 고려한다면 더 합리적인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달 초 시행된 으뜸효율가전 환급 사업에 따라, 온라인 환급시스템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을 기재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환급은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받게 된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