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한·아세안 정상외교 무대를 기해 K뷰티 전도사로 나선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모레퍼시픽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 참가해 상생의 기업 비전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5일 한·아세안 정상외교의 무대에서 K뷰티 전도사로 나선다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는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은 아름다움을 매개로 한·아세안의 협력과 번영에 기여하는 뷰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비즈니스 교류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K뷰티 하모니 존(K-Beauty Harmony Zone)’이라는 이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꿈을 테마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주요 브랜드 및 상생과 동반 성장을 향한 비전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세안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양 지역의 문화 교류에 일조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의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오페’의 피부 진단 프로그램 및 맞춤형 3D 마스크팩, ‘메이크온’의 뷰티 디바이스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톤28’과 ‘디어달리아’ 등 잠재력 높은 뷰티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해 온 동반 성장 노력과 전 세계 여성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소개한다.

배동형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K뷰티는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K-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는 첨병 및 문화 교류의 매개체가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과 사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만의 상생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998년 베트남에서 아세안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를 비롯해 헤라와 려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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