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오픈한 목동점(1호점)의 4배 크기…절반 규모 체험형 매장 꾸밀 것

▲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편집숍 '코너스'가 들어선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사진=현대백화점)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 판교점 3층에 에이지리스 편집숍 '코너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너스'는 나이 구분이 없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에이지리스(Ageless, 나이 경계가 없는) 편집숍으로, 모든 연령대의 여성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매장에서는 잡화·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판교점 '코너스' 매장은 영업면적 330㎡(약 100평) 규모로, 앞서 지난달 오픈한 목동점(1호점)의 4배 크기로, 매장 절반을 체험형 매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갑 만들기·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고객 클랙스가 진행되는 가죽공방 '토글', 캐시미어 머플러 만들기 등 뜨개질 강좌를 여는 '미스티코티타',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한 장식물을 만드는 '플라워온실', 천을 활용한 DIY 인테리어 용품을 만들어보는 '이레', 아동용 애착인형 등을 만들 수 있는 '갤러리AnC' 등이 매장에 들어선다.  

또 매장에선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브랜드들의 모자·머플러·가방 등 '패션 아이템'과 화장품 등 뷰티 아이템, 테이블웨어 등 리빙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지리스 캐주얼 브랜드 '리플레인', 가성비 좋은 캐주얼 브랜드 '모노크롬',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 '코이무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션잡화 브랜드 '아임제이', 청담동 유명 헤어샵에서 만든 헤어 에센스 브랜드 '알루',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브젝트'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코너스' 매장은 다양한 체험형 매장과 함께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연령대의 고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편집숍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코너스' 매장을 킨텍스점(12월), 신촌점(2020년 1월) 등 주요 점포에 잇따라 오픈할 계획이다.

▲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3층에 에이지리스 편집숍 '코너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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