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전국 4000 여 개 매장에 확대 적용

▲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파스쿠찌와 쉐이크쉑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에 '위생등급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파리크라상)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파리바게뜨 등 파리크라상의 전국 매장에 위생등급제가 전면 도입된다.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2020년까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에 도입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생 등급제의 도입은 국내의 대표적인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인 ㈜파리크라상이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파리크라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각 매장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도입을 추진했다”며 “매월 범위를 확대해 내년까지 전국 4000여개 매장에 위생등급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우수(별3개)’, ‘우수(별2개)’, ‘좋음(별1개)’ 3가지 위생등급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식약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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