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베르네 프랑 100%의 싱글빈야드 와인, 전설의 100대 와인 선정 와인

▲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전설 ‘샤를 조게’를 출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전설의 100대 와인에 선정된 프랑스 왕실이 사랑한 와인 ‘샤를 조게’가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루아르(Loire)지역 중 쉬농(Chinon)지방의 최고 생산자 ‘샤를 조게(Charles Joguet)’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쉬농 지역은 전통적으로 프랑스 왕실이 루아르 지역을 좋아했던 까닭에 왕실에 꾸준히 와인을 공급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르네상스시절부터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품종으로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던 지역으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샤를 조게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만을 100% 사용하고, 쉬농 지역 최초로 각 포도밭의 토양과 미세 기후 등에 따라 개별적 병입을 시행하는 부르고뉴의 클리마(Clmat) 방식을 도입했다.

또 싱글빈야드 개념인 단일 포도밭의 포도만을 사용해 와인을 생산, 쉬농 와인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해 ‘루아르 지역의 살아있는 전설, 쉬농 최고의 와인 생산자’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를 조게는 레드와인 4종과 화이트와인 1종 등 총 5종으로, 샤를 조게를 대표하는 와인인 ‘샤를 조게 끌로 드 라 디오트리(Charles Joguet Clos de la Dioterie)’는 평균 80여년 이상된 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로만으로 만들어 풍부하고 우아한 와인으로, ‘쉬농 레드 와인의 모범’이라 불리고 있다.

‘샤를 조게 레 바렌 뒤 그랑 끌로(Charles Joguet Les Varennes du Grand Clos)’는 평균 35년 이상 된 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만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샤를 조게 레 샤름므(Charles Joguet Les Charmes)’와 ‘샤를 조게 레 쁘띠뜨 로쉬(Charles Joguet Les Petites Roches)’, 화이트와인인 ‘샤를 조게 끌로 드 라 플랑트 마르틴(Charles Joguet Clos de la Plante Martin)’ 등 제품 모두가 평균 30여년 이상된 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만을 사용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프랑스왕실에서도 찬양하던 쉬농 지역의 고품질 와인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샤를 조게는 와인애호가 및 수집가분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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