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포니정재단이 13년간 베트남 13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대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했다. 누적 장학생 총 740명에 달한다.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와 호찌민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o Chi Minh City)의 학생 총 60명을 ‘2019-2020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28일 하노이국립대학교, 29일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열렸다.

포니정재단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물가 상승 수준을 고려해 예년보다 100달러 증액된 600달 러의 장학금을 지급햇다.

장학증서 수여식을 주관한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선발된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 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이 2007년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74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또 매년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과 한국어를 전공하는 포니정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도 확대 지원해 베트남 장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