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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15년 만에 물러나…허태수 신임 회장이 이끈다
  • 최용선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12.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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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 허창수 명예회장(왼쪽)과 허태수 회장. (사진=GS)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15년 만에 명예회장으로 물러난다. 새 수장에는 동생인 허태수 부회장이 자리하게 된다.

GS그룹은 허창수 회장이 3일 사장단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명했으며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주주간 합의로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은 허창수 회장은 용퇴하며 "'밸류 No.1 GS'를 일궈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의 소임은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리더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해서 세계적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데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내년부터는 GS 명예회장과 GS건설 회장, 전경련 회장으로 활동한다. 신임 회장이 소신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GS 이사회 의장직도 내려둔다.

G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공식 승계는 절차에 따라 내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허창수 회장은 2004년 동업관계이던 LG그룹과 잡음 없이 '아름다운 이별'을 성사시켰고 이듬해 GS그룹이 창립한 이래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지주회사 중심 지배구조를 마련했다.

그는 "변화에 둔감한 '변화 문맹(文盲)'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쉴새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허태수 신임회장은 탁월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 미래 비전 제시 능력으로 일찌감치 차기 리더로 거론돼왔다고 GS는 전했다.

GS는 허태수 회장 취임은 그동안 성과에 머물지 않고 다가오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GS가 내실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경영을 중시했다면 이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적임자로 선택됐다고 GS는 전했다.

GS는 신임 허 회장이 미래성장 동력 발굴과 지속 성장의 모멘텀 찾기에 가속도를 붙여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허창수 회장과 함께 동생인 허명수 GS건설 부회장도 17년 만에 상임고문으로 물러났다. 허 부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 때 GS건설 CEO를 맡아서 혁신을 진두지휘하며 재도약을 성사시켰고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사업과 국내 주택사업에 공을 들여 지난해에는 창사이래 최고 실적을 냈다.

허 회장의 사촌동생인 GS리테일 허연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올라섰고, 허창수 회장의 맏아들인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게 된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2003년 GS리테일 신규점기획 담당으로 들어간 뒤 현재 주력사업인 편의점 사업부 대표를 맡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GS의 4세 경영을 대표하는 허윤홍 사장은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로 입사했으며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을 거친 뒤 최근엔 신사업 추진 업무를 맡아 미래 사업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GS그룹은 이날 허창수 회장 체제에서 허태수 신임 회장 체제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그룹 임원 45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GS그룹은 "경영능력이 검증된 리더를 사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 구조를 갖추려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과감히 영입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GS그룹의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GS
▲대표이사 사장 홍순기 ▲사장 김석환 ▲상무 곽원철 최누리

◇GS에너지
▲전무 진형로 ▲상무 강동호 전상후 ▲전무 한상진

◇GS칼텍스
▲전무 김용찬 김창수 김정수 임범상 ▲상무 박용찬 오용석

◇GS파워
▲사장 조효제

◇GS리테일
▲부회장 허연수 ▲상무 안병훈 김남혁 곽용구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김호성 ▲부사장 박영훈 ▲전무 김원식 우재원 ▲상무 이종혁 윤선미 김준완

◇GS글로벌
▲사장 김태형 ▲전무 유장열 ▲상무 김상윤 김성욱

◇GS건설
▲부회장 임병용 ▲사장 허윤홍 ▲부사장 김규화 ▲전무 김종민 박춘홍 박용철 ▲상무 강성민 박영서 김동진 김하수 유현종 김민종 박준혁 안도용

◇자이S&D
▲대표이사 전무 엄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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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cys4677@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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