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법이나 공수처법에 앞서 민생법안인 유치원3법의 우선처리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박 의원은 6일 방송된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유치원3법은 벌써 1년 넘게 법안 처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예산안 처리도 법에 정해져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늦춰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고, 더 시간을 늦춘다는 것도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선거법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민생법안인 유치원3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4+1 협의체가 갖고 있는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1년 넘게 기다려온 민생법안에 대해 선거법, 공수처법 처리를 이유로 더 이상 발목을 잡지 말라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아이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해야 될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혹시 뒤에서 수군거리는 일이 있더라도 유치원3법에 대해서는 이기적이고 적극적으로 마지막까지 잘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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