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지난 7일 개장해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

1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지난 7일 2019-2020 동계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 당일에는 따끈한 백설기를 방문 고객들에게 나누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에게 무주 특산품인 머루와인을 증정하는 이색행사도 진행했다.

개장 당일 설천베이스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야간까지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8일에는 커넥션 슬로프를 추가 오픈했다. 또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오픈을 위해 제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남부 지역의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제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오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고,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가족호텔의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