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요일별로 인천에서 오후 7시55분∼8시20분에 출발하고 나트랑에서는 매일 0시3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운항기종은 159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 항공기가 투입된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보다 우기가 짧아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하며 특히 저렴한 물가로 휴양과 관광이 한번에 가능해 전세계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나트랑 해변 △빈펄섬에서 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감상하며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과거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한 참파 왕국의 유적지 포나가르 첨탑 △나트랑 최대 규모의 사원 롱선사 △프랑스 고딕 양식의 나트랑 대성당 등도 꼭 방문 해야할 관광명소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할 정도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5개 도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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