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칙촉 브라우니’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제과)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뮤스 ]1996년 출시된 ‘칙촉’의 두 번째 변신이 또 한번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롯데제과는 ‘칙촉 브라우니’가 출시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개수 3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칙촉 브라우니’ 한 개의 높이는 18mm로, 제품을 하나씩 쌓아올리면 롯데월드타워 높이(555m)의 약 100배에 해당된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이다. ‘몬스터칙촉’은 작년 8월 ‘칙촉’의 크기를 2배 이상 키워 출시 3개월 만에 500만 개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에 이어 또 다른 콘셉트로 출시된 제품으로, 초콜릿이 덩어리째 들어가 있는 ‘칙촉’만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산 계란과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특히 ‘가나초콜릿’을 사용해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렸고 덩어리째 박힌 초콜릿칩은 씹는 재미를 더한다. ‘칙촉 브라우니’는 고소한 우유나 쌉싸름한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다.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칙촉’ 전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신장했다.

‘칙촉 브라우니’는 올해 9월 편의점과 일반 슈퍼를 통해 첫선을 보였고, 이후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할인점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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