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강태선 회장(오른쪽)이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제5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인간경영대상은 인간개발연구원이 ‘인간존중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경영자를 발굴해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경영자 3000여 명 중 추천을 받은 30여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해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 회장은 블랙야크의 정체성과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유 가치 창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공헌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블랙야크는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산행 중 쓰레기를 수거해오는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과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의 12만 명 회원이 주축이 돼 2013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 네팔 히말라야 환경 정화 활동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 가능한 자연 환경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을 통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활동과 중국 만리장성 보호 운동, 네팔 대지진 피해지역 학교 설립과 지원, 국내 독거 어르신 후원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강 회장은 “본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의 관점에서 모든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함께 이해하고 노력해준 결과로 이번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나은 자연, 사회, 미래를 위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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