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일(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남북미 3국 정상회담, 일본제품 불매운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등 숨차게 앞만 보고 달려온 2019년도 낙조와 함께 한 해의 끝자락을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가는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는 말들을 자주해 왔습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속담처럼 2020년 새해 경자년은 우리들 앞으로 성큼 다가서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든 새해 정월초가 되면 푸른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쳐 보고자 한해의 계획을 설계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꿈과 희망을 품는 것은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일 겁니다.

▲ 필자 안병일 교수

하지만 꿈과 희망을 실천하는 데는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따름으로 인해 이를 성취하려면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고 사람으로서의 살아가는 도리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사람이 인간답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참된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윗사람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는 일일 겁니다. 경로효친이야말로 천륜이고 인륜의 대사로 가장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아 열린 가슴으로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자연과 환경을 보전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기풍을 조성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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