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전경.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파라과이 도로기술연구소 구축을 통한 도로기술역량강화사업 관리용역(PMC)’을 지난 6일(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67.7%)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32.3%)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도로기술연구소 마스터플랜 수립 △도로분야(아스팔트, 콘크리트, 지반, 교통계획·안전) 문제해결 대안제시 △도로기술연구소 역량 강화 △실험기자재 도입 지원 등으로, 2021년 말까지 두 기관의 전문가 12명이 투입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인 파드마 2층 다목적 교량(6.2km)의 시공감리와 아프리카 모리셔스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입체화 건설관리,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66km) 민간투자사업의 운영유지관리 컨설팅 등의 해외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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