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소망을 담아 국토종단의 발을 내딛다”

▲ 행주산성스카우트 대원들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스카우트연맹>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행주산성스카우트 대원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 행주산성스카우트(육성단체대표 류철형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이사)는 새해를 맞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제2차 국토종단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한라산 백록담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상권, 내년은 충북권, 2022년은 경기권, 2023년은 백두산 천지에서 끝맺는 행사다. 

행주산성스카우트의 국토종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한겨울의 극한 환경에서 우리 국토를 걸으며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며, 각 지역의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는 하루에 약 12~15Km를 걸으며 마지막 날 종착지인 대구 경상감영공원에 도착으로 막을 내렸다. 대원들은 첫날 태종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대양의 기운을 담고 자갈치시장, 남포동거리, 용두산공원, 해운대를 거쳐 울산의 간절곶에서는 새해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부모님께 보내고 내년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국토종단 행사를 기획한 류철형 육성단체 대표는 "동해에서 서해까지”(2016년~2018년)에 이어서 다시 기획한 제2차 국토종단은 우리의 땅을 통해 백두산 천지에 오르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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