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이병휘 부문 대표(왼쪽)와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킹클라우드)
현대커머셜 이병휘 부문 대표(왼쪽)와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킹클라우드)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와 기업 금융 전문회사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양 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킹클라우드의 주차장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인프라와 현대커머셜 플랫폼을 연계해 주차장주와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상용차주를 위한 주차장 정보 검색, 온라인 차고지 신청 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국내 주차업계 1위 기업인 파킹클라우드와 현대커머셜의 결합으로 더욱 고도화된 상용차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파킹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킹클라우드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해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약 130개 이상의 주차장을 신규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해 현장 및 네트워크·서버·소프트웨어·운영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가 가능한 국내 유일 솔루션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LPR'과 ‘머신러닝’ 기반 비전 기술은 차량 번호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미 확보된 클라우드의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로 경차 할인 자동 적용 등 차량 타입 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이용 패턴 분석으로 주차장 이용 시간, 잔여 주차공간 등의 데이터를 기반해 주차장 회전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 및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장 운영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용 스마트 주차앱 ‘아이파킹’은 주차장에 설치된 하드웨어 시스템과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연동해 요금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등의 실용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출차 시 자동으로 주차비가 결제돼 정체 없이 빠른 출차가 가능한 ‘파킹패스’와 카드사 및 멤버십 포인트 결제 할인, 주차장 입구까지의 내비게이션 연동 길 안내 등 운전자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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