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비씨카드(BC카드)가 설 연휴기간 최신 시스템 도입을 위한 교체작업에 돌입한다. 핀테크 및 모바일 중심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확대 전환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일반적 신용카드 국내외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일부 서비스만 한시적으로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는 20일 설연휴 기간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이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핀테크 및 모바일 중심 결제 서비스 확대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확대 전환, 신기술(AI, Big Data 등) 활용 프로세싱 업무 범위 확장, 서비스 제공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 및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시스템 대비 보안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Open API 등을 통해 어느 회사에서도 최소한의 개발만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시스템 도입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27일 진행되며 일반적인 신용카드 국내외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단 BC카드 홈페이지 등 일부 서비스는 한시적으로 제한된다.

이강혁 BC카드 사업인프라부문장(부사장)은 “모든 BC카드 고객이 최고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세계 선진 카드사 및 지불결제사와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카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아시아 1위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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