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Paperworld Frankfurt 2020(국제 문구 박람회 페이퍼월드)'에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참가했다. (사진=DKU-GTEP 사업단)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Paperworld Frankfurt 2020(국제 문구 박람회 페이퍼월드)'에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참가했다. (사진=DKU-GTEP 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DKU-GTEP 사업단)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Paperworld Frankfurt 2020(국제 문구 박람회 페이퍼월드)'에 참여해 수출상담과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DKU-GTEP 사업단(단장 정윤세)은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5일(토)부터 4일 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김아림, 손모아, 이진석, 임지헌, 최원광 학생 총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관 부스에서 MOU를 맺은 마이펜, 신흥문구공업, 제이랜드, 종이나라, 화랑고무의 제품 소개와 함께 OEM 방식의 납품가능 여부,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 형태의 변형가능 여부 등에 관해 1:1 맞춤형 수출상담의 진행 및 한국에서 개최되는 SISO Fair 2020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단원들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최국가가 전 세계 전시회 유행을 선도하는 독일이라 굉장히 기대가 컸고, 역시나 그 규모와 특징에 매료되었다"면서, "유럽 지역 전시회만의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우리나라 제품들을 세계 각 국의 제품들과 직접 보고 만지며 비교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문구 산업의 인지도 및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나아가 세계 시장을 내다보는 더욱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고 있는 GTEP 사업단 소속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