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콜라보 참치캔 '남극펭귄참치' (사진=동원F&B)
펭수 콜라보 참치캔 '남극펭귄참치' (사진=동원F&B)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동원F&B가 최근 펭수와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며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30일 동원F&B에 따르면 최근 인기스타 펭수와 콜라보 계약을 맺고 남극 환경보호를 위한 펭수 콜라보 참치캔 ‘남극펭귄참치’(이하 남극참치)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했다.

남극참치는 참치 마니아인 펭수가 평소 즐겨먹는다고 밝혔던 참치캔이다. 남극참치는 원래 동원참치를 패러디한 가상의 제품이었지만, 이번 콜라보를 통해 실제 제품으로 구현돼 출시된다. 남극참치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펭수의 고향인 남극의 환경보호를 위해 W재단의 글로벌 기후협약 실천 캠페인 HOOXI(후시)에 기부된다.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로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특히 남극참치는 일반 살코기 참치캔보다 아이들의 뇌 발달에 좋은 DHA 함량을 늘려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남극참치 패키지는 남극참치 5캔과 펭수 캐릭터가 그려진 ‘펭수참치’ 1종으로 구성됐다. ‘펭수참치’는 펭수의 귀여운 표정과 펭수의 재치 있는 어록이 담긴 총 15종의 디자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재미를 더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동원F&B는 남극참치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펭수와 함께하는 튜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극참치나 펭수참치 인증샷에 필수 해시태그(#튜게더 #펭수의고향을지켜주세요)를 달아 SNS에 업로드해 소비자들이 남극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펭수는 EBS 연습생 신분으로 각종 방송과 라디오 출연은 물론, 광고와 패션계까지 종횡무진하며 압도적인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동원참치와 펭수의 콜라보는 이번 남극참치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TV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동원F&B는펭수에 앞서 인연을 맺은 뽀로로와 미니언즈를 통한 캐릭터 마케팅과 팝업스토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뽀로로 참치’와 ‘미니언즈 고추참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각종 캐릭터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동원참치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직접 먹어보며 참치의 가치를 경험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사은품 등을 통해 동원참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동원참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식 팬클럽 서포터즈 ‘참피온’ 또한 밀레니얼 타겟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마케팅 사례로 최근 1기 활동이 무사히 종료했다.

‘참피온’은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과 팬덤 문화에 팀 경쟁이라는 요소를 접목시킨 신개념 서포터즈로 멤버들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동원참치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신규 CF와 HMR 요소를 강화한 참치캔 신제품을 통해 레시피 마케팅을 펼치며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원참치에 대한 브랜드 인식 강화와 참치캔에 대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선보인 동원참치 CF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리듬으로 만들어진 ‘동원참치 송’의 인기에 힘입어 공개 3달 여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지난해 국내에서 공개된 모든 CF 가운데 합산 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동원참치 CF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7월의 ‘구글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로 선정됐다. 동원참치 CF는 ‘구글 리더보드’ 선정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태평양 대륙 전역에서 광고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가 가진 가정간편식(HMR) 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참치캔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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