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내부 확인자 확인
사옥 전체 철저한 추가 소독 및 의심증상 점검

GS홈쇼핑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GS홈쇼핑)
GS홈쇼핑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GS홈쇼핑)

[최은경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홈쇼핑 직원 중 한명이 2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측은 8일 오전까지 본사 사옥 폐쇄 결정과 방역 작업에 들어간다.

GS홈쇼핑은 증상을 호소해 재택근무를 하던 본사 직원 중 한명이 지난 5일 저녁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2일 확진된 환자 가족에게서 '2차 감염'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까지 회사에 출근했고, 이후 회사에 보고한 후 재택근무를 해왔다. 

GS홈쇼핑은 확진자를 포함해 해당직원과 같은 팀 직원들과 접촉직원 모두 재택근무를 명령한 상태다. 아울러 자가증상을 호소하는 임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또한 회의와 회식 금지, 본사 어린이집도 현재 폐쇄한 상태다.

GS홈쇼핑은 관계자는 "상황이 급박함에 따라 6일 오후 1시부터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폐쇄 조치를 취했다”며 “이 기간 동안 본사 사옥 전체에 대한 철저한 추가 소독은 물론 직원들의 의심증상 점검 등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폐쇄 기간 동안 GS샵 TV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민적인 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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