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확산되면서 국내 스타벅스 매장의 4분의 1가량이 내주부터 영업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7일 스타벅스커피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내주부터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과 매장별 상황에 따라 전국에서 300~400곳이 해당된다. 단축 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다.

대상 매장과 단축 시간 역시 향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다만 사태가 장기·악화된다면 대상 매장과 단축 시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현재 국내에 1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들 매장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