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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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키움증권은 21일 ‘채권은 처음이지?’ 이벤트로 ‘폴라리스쉬핑 26-1 채권’을 특별금리 세전 연 4.5%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채권은 신용등급 BBB+/안정적(한신평, 2019년 4월 8일)이다. 키움증권에서는 지난해 4월 22일에 발행금리 3.009%로 발행됐던 채권을 이벤트를 위해 추가 금리를 붙여 세전 연 4.5%에 판매한다. 만기는 오는 4월 22일로 잔존 기간은 약 2개월이다. 폴라리스 쉬핑은 중견 벌크선사로서 철광석, 석탄 등 건화물 운송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는 해운선사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량화주들과의 장기계약 비중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양호한 이익창출력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판 채권 판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준비된 물량은 총 80억 원으로 인당 500만 원 한도로 선착순 1600명 이상 매수할 수 있다. 첫 거래 고객 이벤트이므로 키움증권에서 장외채권을 거래해 본 적 없는 투자자만 매수할 수 있고,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매수할 수 있으나 분할매수는 불가하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이번 특판을 계기로 새롭게 채권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늘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현재 2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고, 1만 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그 외 신종자본증권, 단기사채 등도 홈페이지나 영웅문S 앱 등 온라인으로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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