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노진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 배우 김우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0년 2월 26일 "배우 김우빈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우빈은 “최근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가는데 취약계층은 개인 위생용품조차 구비하지 못해 더 힘들다”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이 면역 취약계층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전국 1,550호 익명의 회원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1천만 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후에도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온 김우빈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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