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면접,교육, 홈트레이닝 등 업무 전반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면접,교육, 홈트레이닝 등 업무 전반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최은경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 19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화상 면접, 원격교육 등 업무 전반에 언택트(비대면) 방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경력직 채용 면접을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진행했다. 면접은 차질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끝나더라도 앞으로 소규모 단위 면접을 할 경우 화상 면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 수업을 도입한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사내 교육 'DT를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수강생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는 교육 콘텐츠 '롯데홈쇼핑 러닝메이트'를 신설하고 트렌드 및 경제, 경영, 디지털 등 2000여 개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모바일과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 과정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건강한 재택근무를 위한 자기계발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본사 사옥 내에 운영하던 헬스장을 재택근무 기간 잠정 폐쇄함에 따라 전담 트레이너들이 직접 촬영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사내 포털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도서 구매 지원도 강화했다. 지원 제도를 통해 개인별로 10만 원씩 2분기 내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됨에 따라 재택근무를 비롯해 화상 면접, 원격교육 등 스마트 업무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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