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환담 후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스카우트연맹)
▲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환담 후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스카우트연맹)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강태선 총재가 오늘 23일(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연맹 총재실에서 환담을 가진 후, 만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온워터음료 1만 병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태선 총재는 최근 위축된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소년들의 육성과 교육청, 범정부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원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스카우트에서는 교원들의 업무경감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인성, 환경보호, 리더십 등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은 혁신미래교육의 방향과도 동일하다"면서, 이어 "스카우트에서 학교교육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준다면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스카우트에서 앞장서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면담을 마쳤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71개국 5만여 명의 전 세계 청소년이 참가하는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8월 1일~12일)를 전라북도 새만금에 유치를 성공시켜, 1991년의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17회 잼버리에 이어 다시 한번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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