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왼쪽에서 네번째), AG코퍼레이션 김병건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왼쪽에서 네번째), AG코퍼레이션 김병건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랑의달팽이)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지난 26일(토) 배우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8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사진전’에 참여한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액으로, 팬클럽 ‘크리제이’는 2015년부터 나눔사진전으로 모인 후원금 일부를 청각장애 아동의 소리 선물에 기부하며 6년째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이어왔다.

금번 후원으로 9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5명의 아동이 더 소리를 찾을 예정이다.

팬클럽 담당자는 “소리를 찾은 아동의 소식을 듣거나 감사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끼고 이 나눔을 쭉 이어가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이 1억3600만 원이 되면서 ‘장근석&크리제이’는 사랑의달팽이  ‘소울-The Fan 2호’로도까지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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