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설명 : 앞줄 좌측부터 최원현 심사위원장, ㈜오뚜기 함영준 회장, 오뚜기상 남명혜씨, ㈜오뚜기 황성만 사장, 뒷줄 좌측부터 화목상 유가희씨, 화목상 김지연씨, 으뜸상 김경진씨, 화목상 성기용씨, 화목상 박성근씨). (사진=Ottogi)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설명 : 앞줄 좌측부터 최원현 심사위원장, ㈜오뚜기 함영준 회장, 오뚜기상 남명혜씨, ㈜오뚜기 황성만 사장, 뒷줄 좌측부터 화목상 유가희씨, 화목상 김지연씨, 으뜸상 김경진씨, 화목상 성기용씨, 화목상 박성근씨). (사진=Ottogi)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뚜기가 18일(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해 스위트홈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음식과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2월 22일부터 약 50일의 공모전 기간을 통해 총 5,533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고, 참가자들은 특정 브랜드, 특정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식들을 소재로 저마다 소중하고 특별했던 과거의 경험들을 글에 담았다.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오뚜기상을 비롯하여 으뜸상 1편과 화목상 4편, 사랑상 60편 등 총 6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작들은 표절검증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하여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오뚜기상은 남명혜씨의 ‘케이크는 어찌되어도 좋아 – 엄마의 카스텔라가 알려준 인생 레시피-’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으뜸상은 김경진씨의 ‘엄마가 그리운 날에는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 화목상은 김지연씨의 ‘어머니와 순대국밥’, 박성근씨의 ‘모리국수 – 詩를 빚다’, 성기용씨의 ‘도시락 기차’, 유가희씨의 ‘북경반점 키드’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오뚜기몰 5만 포인트가 지급되는 사랑상은 60편의 작품이 치열한 심사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한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따뜻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 국내 최고의 수필 공모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