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아이모’가 협업한 아트선재센터 ‘불 피우기(To Build a Fire)’(2022) 전시 전경. (사진=COM2US)
컴투스 ‘아이모’가 협업한 아트선재센터 ‘불 피우기(To Build a Fire)’(2022) 전시 전경. (사진=COM2US)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아트선재센터 신규 기획전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 내 설치 미술 작품과의 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의 그래픽과 PvP, 파티 플레이, 성장 및 강화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행사로 전 세계 많은 게임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은 기후 비상사태와 생태계 붕괴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28개국 예술 기관들이 발족한 월드웨더네트워크(WW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기후 환경을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표현해냈다. 해당 전시는 설치, 드로잉, 스케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비(非)인간의 관점으로 지구의 기후 변화와 다양한 생명의 모습을 그린 몰입형 멀티미디어 설치 작업 ‘불 피우기(To Build a Fire)’와 ‘아이모’의 협업이 이뤄졌다.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아이모’를 만나볼 수 있는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은 컴투스 외 배우 류준열, 현대자동차그룹 스팟/로보틱스스랩, 워크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등 다양한 협업자가 함께한 프로젝트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트선재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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