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전국 규모 장타대회 ‘2022 GDR THE LONGEST’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GOLFZON)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전국 규모 장타대회 ‘2022 GDR THE LONGEST’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GOLFZON)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지난 11월 20일 전국 규모의 장타대회 ‘2022 GDR THE LONGEST’를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최고 장타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GDR아카데미는 10월 한 달 간 GDR을 통해 측정된 비거리 기록을 접수 받아 총 3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대회에는 2022년도 PLDA 세계장타대회 32강 진출에 성공한 홍현준 프로를 비롯해 2017년 GDR 장타리그 파이널 우승자 엄성용 프로, 골프 유튜버 ‘킹라바’ 김현구 프로 등 골퍼라면 누구나 알 만한 실력있는 프로들이 출전했다. 

본선에서는 GDR을 통해 참가 프로들의 비거리를 측정하여 상위 16인을 선발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홍현준 프로는 8강에서 마지막 6번째 샷으로 본 대회 최고 비거리인 380야드(347m, 볼스피드 93.9m/s)를 기록해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2위는 367야드(335.5m, 86.0m/s) 기록의 이현석 프로가 차지했으며, 3위는 372야드(340m, 볼스피드 88m/s)를 기록한 장타대회 첫 출전인 강호인 선수가 기록했다.

골프존 GDR아카데미 송재순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8년 ‘GDR 장타리그’ 이후 오랜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는 GDR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GDR PLUS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규모 있는 ‘GDR THE LONGEST’ 대회를 개최해 장타를 하나의 새로운 골프 문화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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