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소재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테이스팅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클레르 뤼르통(샤토 뒤포르비방, 샤토 오바쥐 리베랄, 샤토 페리에르 총 3개 와이너리의 오너). (사진=LOTTE MART)
서울시 송파구 소재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테이스팅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클레르 뤼르통(샤토 뒤포르비방, 샤토 오바쥐 리베랄, 샤토 페리에르 총 3개 와이너리의 오너). (사진=LOTTE MART)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보틀벙커가 오늘 24일 전문가 시음회에 앞서 23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7개 와이너리의 오너 및 수출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테이스팅 데이를 열었다.

21일 보틀벙커 공식 SNS 계정에서 시음회 사전 예약 티켓 판매 페이지가 열린 지 1시간만에 전 좌석이 예약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고객 호응을 얻었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Grand Crus Bordeaux)’ 소속 7개 와이너리의 대표들이 보틀벙커에 모였다. 1973년 설립된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와인의 종주국인 프랑스 보르도의 대표 와이너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 와인의 우수성과 프리미엄 ‘그랑 크뤼’ 등급 와인의 훌륭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에서 시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해왔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일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한국 소비자 최접점 장소로 최근 한국의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와인 애호가들의 명소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보틀벙커를 선택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샤또 몽 로즈’의 디렉터 ‘로망 벨론’, ‘샤또 그뤼오 라로즈’의 디렉터 ‘아르노 프레데릭’, ‘샤또 보세주르 베코’의 오너인 ‘줄리앙 바르뜨’ 등 총 7개 와이너리의 대표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각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 빈티지 2종씩 총 18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다양한 핑거푸드와 수제 햄 전문점 ‘소금집’의 샤퀴테리를 페어링 푸드로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테이스팅 클래스가 끝나고 와인에 와이너리 오너의 사인을 받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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