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목) 서울시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가운데),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왼쪽)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카드발급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2022.11.24.(목) 서울시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가운데),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왼쪽)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카드발급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GI서울보증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IBK기업은행과 24일 서울시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카드발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채무조정 이후 장기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후불 교통카드 또는 소액 신용카드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는 12개월 이상 성실 상환중인 채무조정자를 추천하며, IBK기업은행은 이들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SGI서울보증은 카드대금 손해를 담보하게 된다.

기존에는 성실상환자라 하더라도 카드 발급 자체가 곤란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 협약으로 일상화된 카드 거래가 가능해져 연간 약 2만명의 정상적인 금융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특히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상생 경영으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GI서울보증은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하는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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