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월호]

지속발전기업 협의회 창설

국가 환경현안 개선 유공

허동수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32011-04-02_203445.jpg 2년 에너지 전문가로 환경경영 선도

GS칼텍스 허동수(許東秀) 회장이 국가적 환경현안에 공헌한 업적으로 최고상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허 회장은 지난 64일 제10회 환경의 날 기념 국가지속가능발전 비전 선언 행사가 열린 삼성동 COEX에서 수훈했다.

허 회장은 지난 223, 지속가능발전 기업협의회(KBCSD, Korea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창설하여 기업의 패러다임을 사회공존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업적으로 무궁화장을 받았다. 또한 국가적 환경현안에 대한 기업의 개선사항을 정부와 구체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KBCSD는 환경보존과 경제적 번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되어 세계 지속가능발전기업 협의회(WBCSD)와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와 연계를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국가적 환경 현안에 대한 협의를 주도해왔다.

허 회장은 1973GS칼텍스에 입사하여 32년간 국내 정유 산업의 친환경적 변화를 주도한 에너지 전문가로서 정유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기반인 석유화학 사업까지 세계적 규모로 확장시켜왔다.

또 허 회장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질의 저감을 위한 LDAR(Leak Detection and Repair)시스템을 도입, 기후변화협약 이행에 대응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노력으로 대기환경보존에 기여해 왔다. 구체적으로 모든 굴뚝에 오염물질 자동측정기(Tele Metering System)를 설치하여 대기질 상시 관리 체제를 구축 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폐수 재활용 시설을 도입했다.

GS칼텍스가 처음으로 도입한 폐열회수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막대한 열을 회수하면서 대기오염을 줄이는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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