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 이태희 원장

김완선 쁘띠성형 후 공개

눈 성형으로 눈매가 바뀌었다?

영원한 섹시디바 김완선(44세)이 올해부터 시술을 받을 생각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7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완선은 MC 김원희가 “성형수술은 아니더라도 시술 정도는 하시죠?” 라고 묻자 올해부터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해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완선은 자연스러운 얼굴을 선호하지만 올해부터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김완선의 시술 전후의 모습을 살펴보는 “재미로 보는 가상 쁘띠성형”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태희 성형외과 전문의는 팔자주름을 없앤 김완선의 팔자 주름 성형 전후 사진을 설명하면서 필러나 지방이식 수술로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볼 성형으로 확연히 달라진 김완선의 사진에서는 간단한 보톡스나 지방이식으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팽현숙이 김완선의 트레이드마크인 ‘찢어진 눈’을 부드럽게 성형하면 더 깜찍할 것 같다고 말하자 이태희 성형외과 의사는 눈의 바깥쪽 점막부위를 절제하는 뒤트임 시술로 보다 둥그스름하고 선한 눈매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가 “트레이드마크를 함부로 바꾼다는 게 좀…”이라고 말하자 MC 김용만은 선한 눈을 얻은 대신 트레이드마크가 사라진 김완선을 ‘김완자 씨’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시아의 인어라는 별명을 가진 최윤희 씨의 경우 눈밑 지방을 정리한 성형 전후와 보톡스와 수술로 페이스라인을 정리한 사진이 공개되자, 훨씬 동안으로 예뻐진 모습에 남편 유현상 씨가 “저거 비싸요?”라고 물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 날 168회 방송에서는 ‘섹시해야 오래 산다’라는 주제로 이태희 의사 부부, 신혼 1개월 차의 홍록기 · 김아린 외 스타 부부 등 다수가 출연해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