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포토] "민주당은 국민보다 개 복지가 우선인가"

2016-08-31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 식용견 업계 관계자들은 31일 국회 인근에서 대안 없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사진=왕진오 기자).

[경제풍월 왕진오 기자]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지지하는 시민·네티즌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동물 관련 영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맞서 국회 앞에서는 '개고기 합법화'를 주장하는 대한육견협회와 식용견 업계 관계자들의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더민주 표창원 의원이 조만간 동물학대 범위를 구체화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지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